사례 내역
2020년 1월, 타티아나 오비제스트비트(Tatyana Obizhestvit)는 자신의 집에서 게스트를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법 집행관들이 들이닥쳐 그 여자의 집을 수색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15명을 연행하여 심문하였다. 그중에는 80세가 넘은 여성 2명과 자녀 2명도 있었다. 타티아나와 안드레이 보치카레프와 레이산 보츠카레프는 단지 여호와 하느님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극단주의를 반대하는 조항에 따라 형사 소송이 시작되었다. 신자들은 임시 구금 시설에서 2일을 보낸 후 여성들은 가택 연금되었고, 안드레이는 미결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2021년 4월, 이 사건은 법정으로 넘어갔다. 두 명의 비밀 증인이 이 사건에 대해 증언하였는데, 한 사람은 여호와의 증인으로 가장하였고, 다른 한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의 증인 조직에 가입하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2023년 2월, 타티아나 오비제스트비트(Tatyana Obizhestvit)와 레이산 보츠카레바(Leysan Bochkareva)는 각각 2년과 2.5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안드레이 보츠카레프(Andrey Bochkarev)는 유형지에서 3년 1개월을 선고받았으나 재판 전 구치소에서 복역했기 때문에 법정에서 석방되었다. 항소심 법원은 이 판결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