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슈토프와 그의 아내 로자. 2023년 6월
2023년 6월 9일, 하바롭스크 준주의 라조 지방 법원은 알렉산드르 슈토프(70)에게 극단주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예브게니야 스테사 판사는 그에게 2년 5개월의 집행 유예와 2년의 보호 관찰 기간,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의 봉사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6개월간의 자유 제한을 선고하였습니다. 판결은 발효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 형사 사건을 억압으로 본다"고 알렉산드르는 법정에서 말했다. "수사기관은 근거 없이 불합리하게 종교의 자유에 대한 시민의 권리를 행사한다는 개념, 즉 성경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할 권리를 행사하는 개념을 극단주의 활동을 수행한다는 개념으로 대체했습니다. ... 나의 유일한 의도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내가 공언하는 종교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내 행동의 동기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신자는 판결에 항소할 권리가 있다.
슈토프 가족의 자택에 대한 수색은 2021년 7월 말에 이루어졌다. 형사 사건은 FSB 수사관 S. V. Nemtsev와 FSB의 Vyazemsky 부서 책임자 인 Aleksey Svetachev가 수행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뱌젬스코예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인 옌센 리, 예고르 바라노프, 세르게이 쿠즈네초프를 기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고르 와 세르게이 는 각각 4년 반과 2년 반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옌센은 조사를 받던 중 사망했다. FSB 요원들은 보안군의 압력으로 신자들을 비방한 한 여성의 증언을 그들과 슈토프에게 적용했는데,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친권을 박탈당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종교 자유 연구소의 부소장인 에릭 패터슨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러시아의 계속되는 박해가 불공평하고 우스꽝스럽다고 말하면서 , "그것은 공포 분위기와 사회 침체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