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0일은 러시아에서 인간의 근본적인 자유에 대한 암흑의 날로 역사에 기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대법원은 러시아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의 중앙 집중식 종교 조직과 이 종교에 속한 395개 지방 종교 단체를 모두 해산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이 결정은 다른 신앙을 가진 신자들과 세계 무대에서 러시아의 이미지 모두에게 가장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 상황은 대법원 판사 3명으로 구성된 항소심 재판부에서 이 판결을 취소함으로써 구제될 수 있다.
신자들은 이미 항소를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한 달 안에 심의될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의 조치와 1심 법원의 결정에 대한 우려는 러시아 안팎의 수많은 단체들에 의해 표명되고 있다. 유엔 인권 이사회로부터 위임을 받아 활동하는 유엔 특별